지금, 이 책

책 읽어 키운 꿈, 펼치면 푸른나라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페이지2

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독을 선택했고, 깊은 사색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이러한 니체의 태도가 담긴 책이 바로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원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 이 책에서 니체는 자신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여러 메시지를 전한다. 그중에서도 지금 시대에 가장 울림이 깊은 메시지는 아마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일 것이다. 적당한 거리두기도 아니고 ‘싫어해도 괜찮다’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도 있을 것이지만, 니체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고 방치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말을 남겼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괴로워하는 것보다 남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충만한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이다. “나는 짐승들 사이보다 인간들 사이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닌,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흙발로 들어오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등 책 속 차라투스트라의 외침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 내가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남과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지금의 세대에게 니체의 말은 시의적절한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니체 스스로 자신이 인류에게 보낸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고 칭한 이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의 적정거리를 찾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예스24 출처>
알수록 돈이 되는 부동산 절세 전략

알수록 돈이 되는 부동산 절세 전략

박명균

경이로움

저자는 국세청에서 재산 관련 업무를 처리했던 시절부터 세무법인 대표로서 세무 상담을 해온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절세의 길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상담을 받은 대다수의 사람이 절세 계획을 세우는 데 꼭 필요한 주택 수 계산, 자산 규모, 부동산 처분 계획 등의 기본적인 세금 지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다양한 매체로부터 잘못된 세금 정보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세금 지식을 전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 책을 저술했다. ‘돈 많은 자산가만 부동산 절세 방법을 알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모든 과정에 세금이 필연적으로 따라붙는다. 이에 저자는 부동산 세금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의 기초 개념 정리와 절세 포인트를 압축해 이 책에 담아냈다. 추가로 저자가 직접 세무 상담을 진행했던 사례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로 추가 과세 판례를 받았던 사례도 담아내 간접적으로 절세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 202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노후 자산의 약 80%를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다. 자산의 극대화는 소유한 자산을 지킬 수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새어나가는 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는 교과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정독해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손실 없이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기를 바란다. <예스24 출처>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사이토 다카시

더퀘스트

세기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겐 공통적으로 교양이라는 무기가 있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줄곧 과학소설을 탐독했고 스티브 잡스는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대화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주겠다’고 했다. 더 과거를 살피면 윈스턴 처칠은 문제아였지만 세계사에 박식했고 세종대왕은 음악예술에 뛰어났다. 교양으로부터 남다른 탁월함이 태어나는 이유는, 분야를 망라한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창의성을 자극하고 수준 높은 문화에 대한 조예가 사람의 품위와 판단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교양 붐’이라 할 정도로 현재 하버드대학교 역사수업 강의실에 학생들이 빽빽이 들어차고, 도쿄대가 아예 입학 후 2년을 교양학부로 정한 것도 그러한 맥락이다. ‘지혜(知)의 거인’이라 불리는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그런 교양을 누구라도 쉽게 익히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세상의 많은 지식 중에서도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교양,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불변적인 필수 교양을 엄선하여 한 권에 담은 것이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이다. “문장 하나도 낭비가 없는 책”이라는 아마존 독자평처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르트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정말 쉬운 표현으로 쓰면서도 그 안에 정확성과 깊이가 알알이 채워져 있다. 덕분에 중요한 개념들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백과사전식 상식의 나열과는 달리 돈과 자본, 종교, 철학, 역사, 예술을 축 삼아 단편적으로 흩어졌던 지식들이 독자의 내면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중요한 건 경제이지 철학이나 사상, 예술 등은 필요 없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단지 경제만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일생이란 그보다 넓게 펼쳐져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이 여러분에게 가능한 한 폭넓은 교양을 선물하길 바라며, 교양 중에서도 중요한 다섯 개의 테마를 선정해 그 에센스를 한 권에 응축했습니다.”(한국어판 특별서문 중에서) 무려 1,000만 판매부수를 기록한 저자가 그중에서도 이 책에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며 한국어판 특별서문을 보내왔다. 책에는 일본 최고 다독가로도 알려진 그가 고르고 고른 추천도서들이 실려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일본의 평화헌법 등 현실의 국제정세에 적용할 수 있는 키포인트까지 담겼다. 미용실이나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혹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지겨울 때 가볍게 펼쳐 볼 수 있는 한 권이지만 당신이 만나고 있는 것은 인류가 몇천 년간 쌓아온 지혜의 정수다. <예스24 출처>
그래도 다시 한 걸음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진태현

오픈도어북스

『그래도 다시 한 걸음』은 진태현 배우가 반려자(배우 박시은)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딛고 앞으로의 삶의 의지를 다지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책이다. 누구나 살아있는 한, 삶의 순간마다 다가오는 고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와 마주한 시련은 좌절을 낳고, 많은 이들이 그 아픔 속에 머물러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곗바늘은 개인의 고통을 외면하며 다이얼 위를 도닥이듯 시간의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결국 내 안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는 생각 아래 고통을 극복하고 굳건해지기를 택한다. 감당할 수 없으리만치 크고 무거운 이별을 내려놓기 위해 지난 9개월간 이어진 저자의 노력은 혼자 이루어낸 것은 아니다. 그 극복의 과정에는 배우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있었다. 이에 그동안 저자가 꽃피운 아내에 대한 사랑, 삶과 사람에 대한 감사를 보여준다. 이는 각자의 삶 속에 산재한 고통에도 삶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동력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저자가 겪은 삶의 시련에도 함께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와 헌정의 의미, 그리고 살아있는, 그렇기에 고통을 겪고 멈춰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예스24 출처>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히가시노 게이고

RHK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일본에서 『블랙 쇼맨과 각성하는 여자들』로 발표된 소설집을 작가와의 긴밀한 편집 회의 끝에 두 권의 단편집으로 국내에서 출간한다. 앞선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에서 불특정 다수가 오가며 사연을 만드는 비밀의 바 트랩핸드의 실체가 드러났다면, 신작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의 일생일대의 선택을 돕는 사연이 시원스레 밝혀진다. 데뷔 후 40년간 성실하게 작품을 출간해 온 히가시노 게이고는 명실공히 인기 작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능수능란한 필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본격미스터리대상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일본 대표 문학상을 모조리 석권하고, 최다 수의 영상물 원작자로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그의 작품세계에 새롭게 등장한 블랙 쇼맨은 어떤 의미일까. 팬데믹을 기점으로 등장한 블랙 쇼맨은 정통 미스터리 문법에서 벗어나 코지 미스터리, 휴먼 미스터리의 경계를 오가며 작가 스스로도 “지금 내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캐릭터”라 할 만큼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투박한 설정에 무심한 면모가 더해진 다케시가 인생에서 맞닥뜨릴 법한 크고 작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명쾌하게 구해내는 과정이 색다른 쾌감으로 다가온다. <예스24 출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조승우

포레스트북스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졸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스타트업 ‘스몰빅클래스’의 대표. 이렇게만 보면 태어날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1등도 놓치지 않았던 실패와는 거리가 먼 인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조승우 대표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 ‘과정’ 속에는 수많은 좌절과 위기, 고민과 갈등의 순간이 있었다. ‘수학 30점’, ‘따돌림’, ‘우울증’. 이 세 단어는 고등학교 시절 조승우 대표를 대표하는 말이었다. 막연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파고들었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여기에 친구들과 관계도 삐그덕거렸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도망치는 일이었다. 자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방에 처박혀 고민했다. “난 왜 안되는 걸까?” 그러다 우연히 어린 시절 읽었던 위인전을 뒤적이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아,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구나!” 그리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지 6개월 만에 전국 11등이라는 믿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은 서울대 졸업생의 합격 비밀 노트가 아니다. 성적, 대학을 말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내 인생의 계획 안에 공부라는 두 글자가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이끄는 인생 참고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라는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자 뜨거운 격려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책상 앞에만 앉으면 딴생각에 빠져든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달려나가고만 있다면 이제 공부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다.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전국 11등, 서울대학교 입학을 이뤄낸 조승우식 공부 노하우와 공부라는 벽 앞에서 무너지고 싶을 때마다 그를 일으켜세웠던 마음이 단단해지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쯤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공부가 설렘이 되는 그 순간을. <예스24 출처>
생각 중독

생각 중독

닉 트렌턴

갤리온

독립출판물로 출간된 후 독자들의 폭발적 지지와 입소문만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후 전 세계 36개국에 판권 수출된 글로벌 화제작 『생각 중독』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저자는 ‘생각 과잉’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삶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현대 사회의 문제적 유행병으로 규정하며,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당장 생각의 패턴을 바꿈으로써 그 독성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 과거를 되새김질하며 끝없이 후회하는 사람, 아주 작은 일에도 거대한 걱정으로 내닫는 사람, 밀려드는 업무에 압도돼 정작 미루기만 하는 사람, 자기 말 한마디가 관계를 해칠까 두려워하는 사람…. 모두 ‘생각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다. 이곳에 갇힌 사람들은 불안감에 시달리다 부정적 사고 패턴으로 현실을 잘못 인식하고 결국 지독한 자기부정에 이르기도 한다. 원할 때 빠져나가지도 못한다. 대체 왜 이런 미로에 걸어 들어가는 걸까? 답은 간단하다. 현대 사회의 디폴트값인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각 중독』은 여러 논문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왜 그토록 쉽게 생각 감옥에 빠지는지 밝히고, 최신 연구에서 찾아낸 심리 도구로 생각 과잉을 끊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어떤 생각이 우리의 불안을 점진적으로 증폭시키는지 알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생각에 대한 생각’을 바꿈으로써 잃어버렸던 삶에 대한 집중력을 회복시켜줄 것이다. <예스24 출처>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페이지2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철학자들의 철학자로 불리는 니체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고독을 선택했고, 깊은 사색으로 인생의 의미를 찾아내기 위해 애썼다. 이러한 이러한 니체의 태도가 담긴 책이 바로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원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이 책에서 니체는 자신의 분신이자 주인공인 차라투스트라를 통해 여러 메시지를 전한다. 그중에서도 지금 시대에 가장 울림이 깊은 메시지는 아마 “사람을 싫어해도 괜찮다”일 것이다. 적당한 거리두기도 아니고 ‘싫어해도 괜찮다’는 말에 거부감을 느끼는 이도 있을 것이지만, 니체는 누군가와 잘 지내기 위해 자신의 자아를 무시하고 방치해 결국 자신을 잃어버리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고자 이 말을 남겼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괴로워하는 것보다 남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충만한 개인의 삶을 살아가라고 말이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나는 짐승들 사이보다 인간들 사이에 있는 것이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정한 고독은 혼자일 때가 아닌, 둘이 있어도 외로울 때 찾아온다.”, “흙발로 들어오는 사람과 사귀지 마라.” 등 책 속 차라투스트라의 외침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인간관계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고 있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내가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세상에서 남과도 함께 행복해질 수 있다고 믿는 지금의 세대에게 니체의 말은 시의적절한 삶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니체 스스로 자신이 인류에게 보낸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고 칭한 이 책을 통해 나와 세상의 적정거리를 찾는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lt;예스24 출처&gt;</span></p>
알수록 돈이 되는 부동산 절세 전략

알수록 돈이 되는 부동산 절세 전략

박명균

경이로움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저자는 국세청에서 재산 관련 업무를 처리했던 시절부터 세무법인 대표로서 세무 상담을 해온 지금까지 많은 사람에게 절세의 길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상담을 받은 대다수의 사람이 절세 계획을 세우는 데 꼭 필요한 주택 수 계산, 자산 규모, 부동산 처분 계획 등의 기본적인 세금 지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다양한 매체로부터 잘못된 세금 정보가 쏟아지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세금 지식을 전할 필요성을 느끼고 이 책을 저술했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돈 많은 자산가만 부동산 절세 방법을 알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부동산에 투자하는 모든 과정에 세금이 필연적으로 따라붙는다. 이에 저자는 부동산 세금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취득세’ ‘보유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의 기초 개념 정리와 절세 포인트를 압축해 이 책에 담아냈다. 추가로 저자가 직접 세무 상담을 진행했던 사례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실수로 추가 과세 판례를 받았던 사례도 담아내 간접적으로 절세 전략을 경험할 수 있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2023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한민국 노후 자산의 약 80%를 부동산이 차지하고 있다. 자산의 극대화는 소유한 자산을 지킬 수 있을 때 실현할 수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새어나가는 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하는 교과서다.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정독해 부동산이라는 자산을 손실 없이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두기를 바란다. &lt;예스24 출처&gt;</span></p>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

사이토 다카시

더퀘스트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세기의 오피니언 리더들에겐 공통적으로 교양이라는 무기가 있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줄곧 과학소설을 탐독했고 스티브 잡스는 ‘철학자 소크라테스와 대화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주겠다’고 했다. 더 과거를 살피면 윈스턴 처칠은 문제아였지만 세계사에 박식했고 세종대왕은 음악예술에 뛰어났다. 교양으로부터 남다른 탁월함이 태어나는 이유는, 분야를 망라한 지식이 서로 연결되어 창의성을 자극하고 수준 높은 문화에 대한 조예가 사람의 품위와 판단력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교양 붐’이라 할 정도로 현재 하버드대학교 역사수업 강의실에 학생들이 빽빽이 들어차고, 도쿄대가 아예 입학 후 2년을 교양학부로 정한 것도 그러한 맥락이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지혜(知)의 거인’이라 불리는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 사이토 다카시는 그런 교양을 누구라도 쉽게 익히길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세상의 많은 지식 중에서도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교양,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빛바래지 않는 불변적인 필수 교양을 엄선하여 한 권에 담은 것이 《지적인 어른을 위한 최소한의 교양수업》이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문장 하나도 낭비가 없는 책”이라는 아마존 독자평처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 사르트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정말 쉬운 표현으로 쓰면서도 그 안에 정확성과 깊이가 알알이 채워져 있다. 덕분에 중요한 개념들이 깔끔하게 정리된다. 하지만 백과사전식 상식의 나열과는 달리 돈과 자본, 종교, 철학, 역사, 예술을 축 삼아 단편적으로 흩어졌던 지식들이 독자의 내면에서 하나의 흐름으로 꿰어지는 놀라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중요한 건 경제이지 철학이나 사상, 예술 등은 필요 없다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저는 단지 경제만으로 살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일생이란 그보다 넓게 펼쳐져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 책이 여러분에게 가능한 한 폭넓은 교양을 선물하길 바라며, 교양 중에서도 중요한 다섯 개의 테마를 선정해 그 에센스를 한 권에 응축했습니다.”(한국어판 특별서문 중에서)</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무려 1,000만 판매부수를 기록한 저자가 그중에서도 이 책에 각별한 마음을 내비치며 한국어판 특별서문을 보내왔다. 책에는 일본 최고 다독가로도 알려진 그가 고르고 고른 추천도서들이 실려 있으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일본의 평화헌법 등 현실의 국제정세에 적용할 수 있는 키포인트까지 담겼다. 미용실이나 병원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혹은 스마트폰을 보는 것도 지겨울 때 가볍게 펼쳐 볼 수 있는 한 권이지만 당신이 만나고 있는 것은 인류가 몇천 년간 쌓아온 지혜의 정수다. &lt;예스24 출처&gt;</span></p>
[아동] 이상한 무인 편의점

[아동] 이상한 무인 편의점

서아람

라곰스쿨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3만 어린이 독자가 기다리고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하는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가 『이상한 무인 편의점』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는 먹을 것에서부터 생필품까지 갖가지 물건이 가득한 편의점을 배경으로 말 못 할 고민을 가진 아이들을 위한 신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어린이 사전 서평단이 “『전천당』보다 재미있는 책”이라고 강력 추천한 ‘이상한 무인 가게’ 시리즈의 세 번째 주제는 ‘성장’이다.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것이 두려운 아이에게는 ‘세치혀 달변가 불맛볶음면’을, 치과 치료가 세상에서 가장 싫은 아이에게는 ‘반짝반짝 다이아몬드 물젤리’를, 좀처럼 지각하는 습관을 고치지 못하는 아이에게는 ‘순간 이동 번개몬 빵’을 선물한다. 과연 아이들은 이곳에서 얻은 신비한 물건으로 자신의 고민을 해결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네이버 고민Q&amp;A’에 올라온 실제 고민을 바탕으로 쓴 책이라 아이들과 더욱 친밀한 공감대를 형성해주는 책. 상상 속에나 존재할 법한 신비한 물건들은 우리 아이들의 ‘자존감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줄 것이다. &lt;예스24 출처&gt;</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p>
[아동] 감정 호텔

[아동] 감정 호텔

리디아 브란코비치

책읽는곰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목소리가 작은 슬픔, 시끄러운 분노,</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주목받기 좋아하는 불안,</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호텔이 조용해지면 찾아오는 평화까지….</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오늘은 또 어떤 감정이 여러분의 감정 호텔에 머무르고 있나요?</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감정 호텔에는 날마다 다양한 감정이 찾아온다. 감정마다 주의할 점도 다 다르다. 목소리가 작은 슬픔의 이야기는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잘 들리지 않는다. 시끄러운 분노는 마음껏 소리 지를 수 있도록 가장 큰 방을 내주어야 한다. 감정 호텔의 지배인은 감정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늘 세심하게 보살펴야 한다. 그러나 늘 까다로운 손님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기쁨, 그리고 희망이 찾아오면 호텔은 환한 빛과 웃음이 가득한 마법 같은 곳으로 바뀐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어떤 감정이라도 따뜻하게 맞이하고 이야기를 들어 줄 여러분이라는 지배인이 있다.</span></p><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lt;예스24 출처&gt;</span></p>
그래도 다시 한 걸음

그래도 다시 한 걸음

진태현

오픈도어북스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그래도 다시 한 걸음』은 진태현 배우가 반려자(배우 박시은)의 유산이라는 아픔을 딛고 앞으로의 삶의 의지를 다지기까지의 여정을 그려낸 책이다. 누구나 살아있는 한, 삶의 순간마다 다가오는 고난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 우리와 마주한 시련은 좌절을 낳고, 많은 이들이 그 아픔 속에 머물러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기를 거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시곗바늘은 개인의 고통을 외면하며 다이얼 위를 도닥이듯 시간의 흐름을 멈추지 않는다. 이에 저자는 결국 내 안에서 모든 일이 시작된다는 생각 아래 고통을 극복하고 굳건해지기를 택한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감당할 수 없으리만치 크고 무거운 이별을 내려놓기 위해 지난 9개월간 이어진 저자의 노력은 혼자 이루어낸 것은 아니다. 그 극복의 과정에는 배우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이 있었다. 이에 그동안 저자가 꽃피운 아내에 대한 사랑, 삶과 사람에 대한 감사를 보여준다. 이는 각자의 삶 속에 산재한 고통에도 삶의 의지를 이어나가는 동력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할 것이다. 또한 책에서는 저자가 겪은 삶의 시련에도 함께해준 이들에 대한 감사와 헌정의 의미, 그리고 살아있는, 그렇기에 고통을 겪고 멈춰있는 모든 이들에게 전하는 치유와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nbsp;</span></p><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lt;예스24 출처&gt;</span></p>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히가시노 게이고

RHK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일본에서 『블랙 쇼맨과 각성하는 여자들』로 발표된 소설집을 작가와의 긴밀한 편집 회의 끝에 두 권의 단편집으로 국내에서 출간한다. 앞선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에서 불특정 다수가 오가며 사연을 만드는 비밀의 바 트랩핸드의 실체가 드러났다면, 신작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의 일생일대의 선택을 돕는 사연이 시원스레 밝혀진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데뷔 후 40년간 성실하게 작품을 출간해 온 히가시노 게이고는 명실공히 인기 작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능수능란한 필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나오키상, 본격미스터리대상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일본 대표 문학상을 모조리 석권하고, 최다 수의 영상물 원작자로서 문학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그의 작품세계에 새롭게 등장한 블랙 쇼맨은 어떤 의미일까. 팬데믹을 기점으로 등장한 블랙 쇼맨은 정통 미스터리 문법에서 벗어나 코지 미스터리, 휴먼 미스터리의 경계를 오가며 작가 스스로도 “지금 내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캐릭터”라 할 만큼 다채로운 방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 투박한 설정에 무심한 면모가 더해진 다케시가 인생에서 맞닥뜨릴 법한 크고 작은 고민에 빠진 사람들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명쾌하게 구해내는 과정이 색다른 쾌감으로 다가온다. &lt;예스24 출처&gt;</span></p>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조승우

포레스트북스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졸업,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스타트업 ‘스몰빅클래스’의 대표. 이렇게만 보면 태어날 때부터 공부도 잘하고, 1등도 놓치지 않았던 실패와는 거리가 먼 인생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건 조승우 대표가 만들어낸 ‘결과’일 뿐 ‘과정’ 속에는 수많은 좌절과 위기, 고민과 갈등의 순간이 있었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수학 30점’, ‘따돌림’, ‘우울증’. 이 세 단어는 고등학교 시절 조승우 대표를 대표하는 말이었다. 막연히 잘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공부에 파고들었지만 성적은 좀처럼 오르지 않았다. 여기에 친구들과 관계도 삐그덕거렸다. 그가 선택할 수 있는 건 단 하나, 도망치는 일이었다. 자퇴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뒤 방에 처박혀 고민했다. “난 왜 안되는 걸까?” 그러다 우연히 어린 시절 읽었던 위인전을 뒤적이다가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아, 나는 실패한 게 아니라 아직 도달하지 못했을 뿐이구나!” 그리고 다시 책상 앞에 앉은 지 6개월 만에 전국 11등이라는 믿기 어려운 결과를 만들어냈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이 책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은 서울대 졸업생의 합격 비밀 노트가 아니다. 성적, 대학을 말하기 이전에 ‘나는 어떤 삶을 살 것인가, 내 인생의 계획 안에 공부라는 두 글자가 있는가’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펼쳐갈 수 있도록 이끄는 인생 참고서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라는 길을 선택한 이들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응원이자 뜨거운 격려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적이 제자리걸음이라면, 책상 앞에만 앉으면 딴생각에 빠져든다면,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무작정 달려나가고만 있다면 이제 공부의 방향을 바꿔야 할 때다. 오랜 시행착오를 겪으며 마침내 전국 11등, 서울대학교 입학을 이뤄낸 조승우식 공부 노하우와 공부라는 벽 앞에서 무너지고 싶을 때마다 그를 일으켜세웠던 마음이 단단해지는 이야기가 페이지마다 가득하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장을 읽을 때쯤 우리는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마침내 공부가 설렘이 되는 그 순간을. &lt;예스24 출처&gt;</span></p>
생각 중독

생각 중독

닉 트렌턴

갤리온

<p><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독립출판물로 출간된 후 독자들의 폭발적 지지와 입소문만으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에 오른 후 전 세계 36개국에 판권 수출된 글로벌 화제작 『생각 중독』이 드디어 한국에 출간됐다. 저자는 ‘생각 과잉’을 우리도 모르는 사이 삶을 서서히 망가뜨리는 현대 사회의 문제적 유행병으로 규정하며, 그 심각성을 인식하고 당장 생각의 패턴을 바꿈으로써 그 독성에서 벗어날 것을 촉구한다.</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과거를 되새김질하며 끝없이 후회하는 사람, 아주 작은 일에도 거대한 걱정으로 내닫는 사람, 밀려드는 업무에 압도돼 정작 미루기만 하는 사람, 자기 말 한마디가 관계를 해칠까 두려워하는 사람…. 모두 ‘생각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다. 이곳에 갇힌 사람들은 불안감에 시달리다 부정적 사고 패턴으로 현실을 잘못 인식하고 결국 지독한 자기부정에 이르기도 한다. 원할 때 빠져나가지도 못한다. 대체 왜 이런 미로에 걸어 들어가는 걸까?</span><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br style="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max-width: 940px; overflow-wrap: break-word; word-break: keep-all; font-size: 15px; line-height: 1.74em; color: rgb(102, 102, 102); text-align: justify;"><span style="color: rgb(102, 102, 102); font-family: &quot;Malgun Gothic&quot;, Dotum, 돋움, AppleGothic, &quot;Lucida Grande&quot;, Verdana, Arial, Tahoma, sans-serif; font-size: 15px; text-align: justify;">답은 간단하다. 현대 사회의 디폴트값인 스트레스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생각 중독』은 여러 논문과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왜 그토록 쉽게 생각 감옥에 빠지는지 밝히고, 최신 연구에서 찾아낸 심리 도구로 생각 과잉을 끊어내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구체적인 사례들은 어떤 생각이 우리의 불안을 점진적으로 증폭시키는지 알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은 우리가 가진 ‘생각에 대한 생각’을 바꿈으로써 잃어버렸던 삶에 대한 집중력을 회복시켜줄 것이다. &lt;예스24 출처&gt;</span></p>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트로이아 전쟁 표지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트로이아 전쟁

고정욱 지음 ; 김성삼 일러스트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지혜와 교훈의 보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넘어 그 안의 담겨 있는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고정욱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라 8권 - 트로이아 전쟁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묘사된 전설적인 전쟁으로 지중해 일대의 모든 나라와 각국의 영웅들이 참여해 수많은 이야기를 낳았다.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아 동맹군 간의 충돌은 스파르타 왕비 헬레네가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에게 납치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스는 아가멤논을 중심으로 대규모 원정군을 조직해 트로이아 연안으로 쳐들어갔고, 주요 영웅인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를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0년간 이어진 전쟁은 트로이아 목마를 절정으로 드디어 끝을 맺는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 신들의 개입, 전쟁의 비극성을 담아내며, 오늘날까지 문학과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오디세우스의 귀환 표지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오디세우스의 귀환

고정욱 지음 ; 김성삼 일러스트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지혜와 교훈의 보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넘어 그 안의 담겨 있는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고정욱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9권 오디세우스의 귀환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담긴 이야기로, 트로이아 전쟁이 끝나고 고향인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오디세우스는 항해 도중에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면서 험난한 시련을 겪게 된다. 마녀 키르케와 세이렌의 유혹을 뿌리쳐야 했고,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가 버티고 있는 협곡을 지나야 했다. 오디세우스는 지혜와 인내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며 드디어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다. 수많은 신과 괴물, 유혹을 마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혜와 전략으로 극복해나가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인내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한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표지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고정욱 지음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신으로 묘사된 인간 세계의 민낯을 돌아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과 영웅들은 낡은 활자에 갇혀 있지 않다. 이들은 문학 작품은 물론 그림과 조각,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인문학을 만나는 첫 번째 관문이라 불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보여준다. 특히 중세 유럽의 미술 작품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신화를 모른다면 그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그 안에 묘사된 다양한 신과 인간의 군상들이 다채로운 가치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신들은 근엄하지 않고 영웅들은 비장하지 않다. 세계를 창조한 위대한 신들은 아름다운 여자를 탐하고(제우스), 술과 쾌락을 즐기며(디오니소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식을 버리는 비정함(헤라)까지 보여준다. 원칙주의자이지만 예외가 있고, 호전적이지만 사랑스럽고, 지혜롭지만 어리석으며, 친절하지만 잔인하고, 너그러우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며, 아량 있는 듯하지만 속 좁은 신들의 속성은 바로 우리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범선 군함의 살인 : 오카모토 요시키 장편소설 표지

범선 군함의 살인 : 오카모토 요시키 장편소설

오카모토 요시키 지음 ; 김은모 옮김

◎ 미스터리의 판도를 뒤흔드는 괴물 신인의 탄생! 군함이라는 밀실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일본 미스터리 새로운 세대 출현을 알린 문제작! “네빌은 뒤를 돌아보았다. 육지가 서서히 멀어졌다. 머릿속에 떠오른 마리아의 모습이 네빌의 가슴을 때렸다. 뜨거운 뭔가가 목구멍으로 솟아올랐다.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돌아오겠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겠다.” _본문 중에서 미스터리 소설 독자들은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를 갈망한다. 그리고 이제, 전례 없는 무대에서 폭발적인 사건이 시작된다. 18세기 영국, 평범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해군으로 징병된다. 프랑스와의 전쟁이 끝날 기미 없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는 북해를 떠도는 군함에서 가혹한 노동과 폭력과 전투에 시달린다. 벗어날 수 없는 밀폐된 공간, 점점 광기에 물들어가는 선원들. 첫 번째 살인이 벌어진다. 범인은 잡히지 않고, 살인은 그다음 살인으로 이어진다. 역병처럼 퍼져나가는 공포. 군함 자체가 붕괴되기 전에 누군가는 이 연쇄살인을 멈춰야 한다. 바다 위의 군함이라는 ‘움직이는 밀실’, 18세기 군함에서만 가능한 독창적인 트릭, 치밀한 고증으로 살아난 생생한 시대적 배경과 개성 넘치는 인물들. 《범선 군함의 살인》은 독보적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장편소설 표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장편소설

세스지 지음 ; 전선영 옮김

일본 아마존 SF·호러·판타지 분야 1위 출간 즉시 30만 부 판매 돌파 만화화 및 실사 영화 제작 2024년 일본 SNS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모큐멘터리 호러 소설 드디어 한국 상륙! 일본 내 호러 열풍에 새롭게 불을 지핀 충격적 화제작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한국어판을 반타에서 선보인다. 실종된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으니 아는 바가 있다면 제보해달라는 독특한 호소로 시작하는 이 책은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의 실마리가 될 법한 괴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작품으로 올 2월 출간된 『입에 대한 앙케트』의 저자 세스지의 데뷔작이다. 세스지는 2023년 1월부터 일본의 소설 창작 사이트 ‘가쿠요무’에 긴키 지방의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괴담을 한 편씩 올리기 시작했다. 4월까지 석 달간 이어진 연재물은 SNS를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이후 동명의 만화책 출간, 실사 영화 제작 등 여타 매체로 확장되며 일본 내 호러 붐을 견인하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허구를 사실처럼 전달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즉 모큐멘터리 기법을 영리하게 활용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와 관련된 괴담을 수집하는 동안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문장을 앞세워 실제로 벌어진 듯한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좇으며 시종일관 섬뜩하면서도 긴박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호러, 그 이상의 오싹함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열고 세스지 월드에 입장하라. 잠들 수 없게 만들 극도의 공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표지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박혜란 지음

“아들아, 넌 네 친구 만나지? 난 네 친구 엄마 만나야 해!” 엄마가 되면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세계,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세상이 열린다! 육아보다 어려운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맺기 이야기 여성은 결혼 후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역시 삶의 기반이었던 서울을 떠나 신도시로 오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처음엔 결혼 후 밥벌이의 엄중함에서 벗어나는 가벼움만 생각했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고민하지 못한 채 그저 육아와 살림을 하면 되리라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하고 가장 힘겨웠던 것은 육아도 살림도 아닌, 바로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맺기’였다. 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고 기르며 아이의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만나게 된 엄마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학교 다닐 때 겪었던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내가 사람을 사귀는 데 이렇게 숙맥인 사람이었나’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로 저자가 겪은 지난 7년간의 삶은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마음 상하고, 다시 정리하고, 또 사귀는 관계 맺기의 반복이었다. 그녀가 겪은 엄마들은 뒷말과 간섭이 많고, 항시 기싸움 대기 모드였다. 그녀들의 행동이 다 기싸움에서 비롯된 것인지조차 몰랐던 초보 엄마 시절의 ‘순둥이’ 그녀는 사람에 지쳐 엄마들과 관계 맺기를 그만둬야 하나 하는 마음마저 들었다. 하지만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안 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민이 있을 때 털어놓으면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힘이 될 수 있는 일은 도와주려 하고, 힘들다고 하면 서로를 안아주려고 하는 따뜻한 모습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해준 것 역시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결혼 후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에서 저자가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여성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한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표지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김현아 지음

당신의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게 된다면 눈부시게 빛나는 딸에게 어느날 찾아온 양극성 장애 분쉬의학상 수상 의학자가 전하는 경험 어린 위로와 생생한 조언 어느날 당신의 가족이 자해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학병원 의사이자 『죽음을 배우는 시간』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이어온 저자(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의)는 화목한 가정에서 명랑하게 자라는 줄로만 알았던 딸이 남몰래 자해를 해왔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는 엄마이자 의사인 저자가 정신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삶을 함께 살아내고자 겪어온 숨 가쁜 여정의 기록이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밤바다를 헤엄치는 심정으로 딸과 함께해왔던 지난 7년간의 투병 과정을 담담하게 회고하며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마음의 문제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한다. 더불어 딸의 아픔을 헤아리기 위해 섭렵한 수많은 연구와 기록을 소개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과 대화하는 법, 자해·자살 시도를 마주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병원을 선택할 때의 유의사항 등 환자 가족으로서 실제 겪은 바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조언을 담았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가족을 둔 이는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독자에게 두루 권한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트로이아 전쟁 표지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8, 트로이아 전쟁

고정욱 지음 ; 김성삼 일러스트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지혜와 교훈의 보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넘어 그 안의 담겨 있는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고정욱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라 8권 - 트로이아 전쟁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묘사된 전설적인 전쟁으로 지중해 일대의 모든 나라와 각국의 영웅들이 참여해 수많은 이야기를 낳았다. 그리스 연합군과 트로이아 동맹군 간의 충돌은 스파르타 왕비 헬레네가 트로이아의 왕자 파리스에게 납치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스는 아가멤논을 중심으로 대규모 원정군을 조직해 트로이아 연안으로 쳐들어갔고, 주요 영웅인 아킬레우스, 헥토르, 오디세우스를 중심으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10년간 이어진 전쟁은 트로이아 목마를 절정으로 드디어 끝을 맺는다. 이 이야기는 인간의 욕망, 신들의 개입, 전쟁의 비극성을 담아내며, 오늘날까지 문학과 예술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오디세우스의 귀환 표지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9, 오디세우스의 귀환

고정욱 지음 ; 김성삼 일러스트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인류의 지혜와 교훈의 보고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신화 속에 담긴 이야기를 넘어 그 안의 담겨 있는 의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고정욱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줄거리 9권 오디세우스의 귀환 오디세우스의 모험은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에 담긴 이야기로, 트로이아 전쟁이 끝나고 고향인 이타카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리고 있다. 오디세우스는 항해 도중에 포세이돈의 분노를 사면서 험난한 시련을 겪게 된다. 마녀 키르케와 세이렌의 유혹을 뿌리쳐야 했고, 괴물 스킬라와 카립디스가 버티고 있는 협곡을 지나야 했다. 오디세우스는 지혜와 인내로 모든 역경을 이겨내며 드디어 20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간다. 수많은 신과 괴물, 유혹을 마주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지혜와 전략으로 극복해나가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인내하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과정을 상징한다.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표지

(주석으로 쉽게 읽는)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 10, 아이네이아스의 모험

고정욱 지음

신과 인간이 하나 된 세상 서양 고전의 정수를 새롭게 만나다! 신화의 새로운 해석과 감동을 선사하다 국내외에서 폭넓게 사랑받고 있는 아동 청소년 소설의 대가 고정욱 저자가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전 10권)로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단순한 옛날이야기가 아니라 용기와 지혜, 사랑과 질투, 믿음과 배신, 분노와 용서 등 인간의 다양한 감정과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서양 고전의 정수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에 담긴 신과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여 문학, 예술, 철학 작품의 탄생에 영향을 준 서양 문화의 원형(原型·archetype)으로 손꼽힌다. 그 상징적 매력은 수천 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면서 수많은 미디어에서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는 다년간에 걸친 저자의 방대한 연구와 깊이 있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신화 속 인물과 사건에 대한 설명은 물론이고 신화의 기원과 전승 과정을 친절한 주석으로 소개한다. 저자는 수많은 판본 비교 과정에서 발견한 다양한 관점의 해석을 추가하여 책 읽기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지적 고양감까지 전해준다. 2021년 출간된 《고정욱 삼국지》 이후 또 하나의 걸작으로 평가되는 이번 신작은 특히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더없이 좋은 선물이 될 것이며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2025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후보로 지명된 고정욱 작가는 《주석으로 쉽게 읽는 고정욱 그리스 로마 신화》를 통해 자신의 문학적 성과를 이어가며 독자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신으로 묘사된 인간 세계의 민낯을 돌아보다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신과 영웅들은 낡은 활자에 갇혀 있지 않다. 이들은 문학 작품은 물론 그림과 조각,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 인문학을 만나는 첫 번째 관문이라 불리는 《그리스 로마 신화》는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를 보여준다. 특히 중세 유럽의 미술 작품들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신화를 모른다면 그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기 힘들 정도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수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는 것은 그 안에 묘사된 다양한 신과 인간의 군상들이 다채로운 가치관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신들은 근엄하지 않고 영웅들은 비장하지 않다. 세계를 창조한 위대한 신들은 아름다운 여자를 탐하고(제우스), 술과 쾌락을 즐기며(디오니소스),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자식을 버리는 비정함(헤라)까지 보여준다. 원칙주의자이지만 예외가 있고, 호전적이지만 사랑스럽고, 지혜롭지만 어리석으며, 친절하지만 잔인하고, 너그러우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며, 아량 있는 듯하지만 속 좁은 신들의 속성은 바로 우리 인간의 민낯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동시에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범선 군함의 살인 : 오카모토 요시키 장편소설 표지

범선 군함의 살인 : 오카모토 요시키 장편소설

오카모토 요시키 지음 ; 김은모 옮김

◎ 미스터리의 판도를 뒤흔드는 괴물 신인의 탄생! 군함이라는 밀실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일본 미스터리 새로운 세대 출현을 알린 문제작! “네빌은 뒤를 돌아보았다. 육지가 서서히 멀어졌다. 머릿속에 떠오른 마리아의 모습이 네빌의 가슴을 때렸다. 뜨거운 뭔가가 목구멍으로 솟아올랐다. 언제가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반드시 돌아오겠다. 그러기 위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겠다.” _본문 중에서 미스터리 소설 독자들은 언제나 새로운 이야기를 갈망한다. 그리고 이제, 전례 없는 무대에서 폭발적인 사건이 시작된다. 18세기 영국, 평범한 삶을 살던 한 남자가 해군으로 징병된다. 프랑스와의 전쟁이 끝날 기미 없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는 북해를 떠도는 군함에서 가혹한 노동과 폭력과 전투에 시달린다. 벗어날 수 없는 밀폐된 공간, 점점 광기에 물들어가는 선원들. 첫 번째 살인이 벌어진다. 범인은 잡히지 않고, 살인은 그다음 살인으로 이어진다. 역병처럼 퍼져나가는 공포. 군함 자체가 붕괴되기 전에 누군가는 이 연쇄살인을 멈춰야 한다. 바다 위의 군함이라는 ‘움직이는 밀실’, 18세기 군함에서만 가능한 독창적인 트릭, 치밀한 고증으로 살아난 생생한 시대적 배경과 개성 넘치는 인물들. 《범선 군함의 살인》은 독보적 매력으로 심사위원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으며 아유카와 데쓰야상을 수상, 일본 미스터리 문학에 새로운 세대의 등장을 알렸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장편소설 표지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 : 세스지 장편소설

세스지 지음 ; 전선영 옮김

일본 아마존 SF·호러·판타지 분야 1위 출간 즉시 30만 부 판매 돌파 만화화 및 실사 영화 제작 2024년 일본 SNS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군 모큐멘터리 호러 소설 드디어 한국 상륙! 일본 내 호러 열풍에 새롭게 불을 지핀 충격적 화제작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의 한국어판을 반타에서 선보인다. 실종된 사람에 대한 정보를 모으고 있으니 아는 바가 있다면 제보해달라는 독특한 호소로 시작하는 이 책은 특정 지역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의 실마리가 될 법한 괴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묶은 작품으로 올 2월 출간된 『입에 대한 앙케트』의 저자 세스지의 데뷔작이다. 세스지는 2023년 1월부터 일본의 소설 창작 사이트 ‘가쿠요무’에 긴키 지방의 어느 지역에서 일어나는 기이한 괴담을 한 편씩 올리기 시작했다. 4월까지 석 달간 이어진 연재물은 SNS를 중심으로 크게 화제가 되었고, 그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단행본으로 출간되기에 이른다. 이후 동명의 만화책 출간, 실사 영화 제작 등 여타 매체로 확장되며 일본 내 호러 붐을 견인하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허구를 사실처럼 전달하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즉 모큐멘터리 기법을 영리하게 활용한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에 대하여』는 “정보가 있으신 분은 연락 바랍니다. 긴키 지방의 어느 장소와 관련된 괴담을 수집하는 동안 무시무시한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문장을 앞세워 실제로 벌어진 듯한 실종 사건의 실마리를 좇으며 시종일관 섬뜩하면서도 긴박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호러, 그 이상의 오싹함을 원하는 독자라면 이 책을 열고 세스지 월드에 입장하라. 잠들 수 없게 만들 극도의 공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표지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 : 신도시 맘 고군분투 아줌마 사귀기 프로젝트

박혜란 지음

“아들아, 넌 네 친구 만나지? 난 네 친구 엄마 만나야 해!” 엄마가 되면 이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세계,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세상이 열린다! 육아보다 어려운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맺기 이야기 여성은 결혼 후 새로운 곳으로 이주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저자 역시 삶의 기반이었던 서울을 떠나 신도시로 오면서 전업주부가 되었다. 처음엔 결혼 후 밥벌이의 엄중함에서 벗어나는 가벼움만 생각했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고민하지 못한 채 그저 육아와 살림을 하면 되리라 막연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결혼하고 가장 힘겨웠던 것은 육아도 살림도 아닌, 바로 아이 친구 엄마들과의 ‘관계 맺기’였다. 어른이 되어 아이를 낳고 기르며 아이의 어린이집, 학교 등에서 만나게 된 엄마들 사이에서 일어난 사건들은 학교 다닐 때 겪었던 일들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았다. ‘내가 사람을 사귀는 데 이렇게 숙맥인 사람이었나’ 싶은 마음까지 들 정도로 저자가 겪은 지난 7년간의 삶은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마음 상하고, 다시 정리하고, 또 사귀는 관계 맺기의 반복이었다. 그녀가 겪은 엄마들은 뒷말과 간섭이 많고, 항시 기싸움 대기 모드였다. 그녀들의 행동이 다 기싸움에서 비롯된 것인지조차 몰랐던 초보 엄마 시절의 ‘순둥이’ 그녀는 사람에 지쳐 엄마들과 관계 맺기를 그만둬야 하나 하는 마음마저 들었다. 하지만 엄마들과의 관계에서 안 좋은 일들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민이 있을 때 털어놓으면 서로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며 힘이 될 수 있는 일은 도와주려 하고, 힘들다고 하면 서로를 안아주려고 하는 따뜻한 모습에 다시금 마음을 다잡았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를 위로해준 것 역시 사람이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결혼 후 처음 마주하게 되는 ‘아이 친구 엄마라는 험난한 세계’에서 저자가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여성 그리고 엄마로서의 삶, 진정한 친구란 무엇인지에 대한 생각들을 공유한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표지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

김현아 지음

당신의 가족이 정신질환을 앓게 된다면 눈부시게 빛나는 딸에게 어느날 찾아온 양극성 장애 분쉬의학상 수상 의학자가 전하는 경험 어린 위로와 생생한 조언 어느날 당신의 가족이 자해를 시도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대학병원 의사이자 『죽음을 배우는 시간』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이어온 저자(김현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의)는 화목한 가정에서 명랑하게 자라는 줄로만 알았던 딸이 남몰래 자해를 해왔고, 양극성 장애를 앓고 있었다는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딸이 조용히 무너져 있었다』는 엄마이자 의사인 저자가 정신질환을 앓는 딸을 보살피고, 가족으로서 삶을 함께 살아내고자 겪어온 숨 가쁜 여정의 기록이다. 한치 앞이 보이지 않는 밤바다를 헤엄치는 심정으로 딸과 함께해왔던 지난 7년간의 투병 과정을 담담하게 회고하며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 그리고 마음의 문제로 고생하는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안을 전한다. 더불어 딸의 아픔을 헤아리기 위해 섭렵한 수많은 연구와 기록을 소개하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과학적 이해를 넓히고, 정신질환을 앓는 가족과 대화하는 법, 자해·자살 시도를 마주했을 때 대처하는 자세, 병원을 선택할 때의 유의사항 등 환자 가족으로서 실제 겪은 바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조언을 담았다. 정서적으로 불안한 가족을 둔 이는 물론, 정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독자에게 두루 권한다.
급식실의 달평 씨 : 신민재 그림책 표지

급식실의 달평 씨 : 신민재 그림책

신민재 지음

달팽이 계의 메리 포핀스 달평 씨가 우리 학교에 왔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네 바람, 달평 씨가 이루어 줄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_신민재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또 잘못 뽑은 반장》, 《거꾸로 말대꾸》, 《눈 다래끼 팔아요》, 《왕할머니는 100살》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중 《가을이네 장 담그기》와 《얘들아, 학교 가자!》는 교과서에도 실렸지요.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외톨이》, 《언니는 돼지야!》, 《나무가 사라진 날》, 《어서 와요, 달평 씨》, 《도망쳐요, 달평 씨》, 《또 만나요, 달평 씨》, 《급식실의 달평 씨》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어릴 땐 혼자 밥 먹는 게 정말 싫었어요. 지금도 혼밥은 쭈뼛거리며 겨우 먹어요. 그땐 친구들만 있으면 아무리 힘든 일도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았지요. 그 시절, 달평 씨처럼 내 곁에 있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렁 각시 27대손 달평 씨가 급식실에 떴다! 가을이 깊었습니다. 《어서 와요, 달평 씨》에서 콩이가 화단에서 얼어 죽을 뻔한 달평 씨를 구한 것도 딱 이즈음이었지요. 그때의 경험을 거울 삼아 이번엔 달평 씨도 따뜻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낮잠을 청합니다. 그런데 좀 방심했던 걸까요? 차가운 물세례에 화들짝 놀라 깨어 보니 초등학교 급식실 싱크대 안이지 뭐예요. 이번에도 다행히 상냥한 조리사님을 만나 따뜻하고 촉촉한 급식실에서 날마다 싱싱한 채소를 먹으며 지내게 되긴 했는데…… 자꾸만 신경 쓰이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재잘재잘 떠들어 대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늘 구석 자리에서 혼자 급식을 먹는 아이지요. 달평 씨가 까칠한 영양사 선생님에게 들켜 급식실을 떠나기로 한 그날도, 아이는 구석 자리에 앉아 혼자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 쓸쓸한 모습에 발목을 잡힌 달평 씨는 조리사로 변장한 김에 아이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마주 앉아 기다려 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요. “이제 그만 돌아갈까 하는데, 여기서 나가는 길 좀 알려 줄래애?” 이름은 지영이, 별명은 지렁이라는 아이는 눈이 왕방울만 해지기는 하지만, 달평 씨의 부탁을 거절하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 보니까 조리실 뒤에 문이 하나 있더라고요. 그리로 나가면 학교 뒤뜰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영이가 이끄는 대로 아무도 없는 조리실로 숨어들었는데…… 영양사 선생님이 핸드폰을 찾으러 돌아왔지 뭐예요! 영양사 선생님에 들킬세라 영이와 함께 쏘오옥 줄어든 달평 씨. 달평 씨와 영이는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몸으로 무사히 조리실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달평 씨가 집으로 돌아가면 영이는 또다시 혼자가 되는 걸까요? “너는 왜 혼자 밥을 먹어어?” 누구라도 물어봐 줬으면 하는 그 아이의 사연 별것 아닌 말 한마디, 별것 아닌 행동 하나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킬 때가 있습니다. 영이에겐 “너는 왜 혼자 밥을 먹어어?” 하는 달평 씨의 질문이 그런 것이었지요. 달평 씨는 이제 너무도 익숙해진 나머지(벌써 가을이 깊었으니까요)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영이의 ‘혼밥’을 눈여겨보고 그 사연을 물어봐 줍니다. 그리고 영이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잠자코 기다려 주지요. 각설탕이 따뜻한 물에 녹아내리듯 아이의 각진 마음이 천천히 녹아내리는 순간, 햇살이 길게 드리우는 급식실 한구석에 마주 앉은 달평 씨와 영이의 모습은 이 그림책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긴 시간도 아니었지만,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도 않았지만, 영이는 그 교감의 순간을 지나며 달평 씨를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급식실 밖으로 내보내 주려고 작은 몸으로 고군분투합니다. 괜찮은 척했지만, 아닌 척했지만, 영이도 실은 친구가 절실했던 게지요. “안 돼! 겨우 사귄 친구인데.” 달평 씨를 한입에 꿀꺽 삼켜 버린 시궁쥐를 향해 내지르는 영이의 고함은 자못 절절하기까지 합니다. 친구의 위기 앞에서 꾸물꾸물 느릿느릿했던 ‘지렁이’는 누구보다도 날쌔고 용감한 ‘지영이’로 거듭납니다. 그런 영이에게 이제 친구 사귀기는 예전처럼 어렵기만 한 일이 아닐 테지요.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안녕, 외톨이》가 그랬고, 전작 《또 만나요, 달평 씨》가 그랬듯, 신민재 작가의 시선은 늘 외로운 아이들에게 가 닿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내밀한 바람을 알아주고, 상상의 존재일망정 친구를 만들어 주고, 책에서나마 그 바람을 이루어 주는 것. 책에서 얻은 위로와 격려를 밑거름 삼아 현실 세계로 한 발 한 발 내디딜 수 있도록 어린이의 등을 떠밀어 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신민재 작가가 계속해서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화. 4 표지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화. 4

에그박사 원작 ; 박송이 글 ; 홍종현 그림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이 만났다! 《에그박사 4》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입니다. 과학자, 철학가, 예술가의 눈으로 곤충의 삶을 관찰했던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의《곤충기》처럼 에그박사의 눈으로 바라본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가 가득하지요. 주인공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을 누비며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짜릿한 메인 스토리와 의인화된 곤충들의 서브 스토리의 구성은 자연에 대한 따뜻한 정서 공감을 끌어냄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탐구 본능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또한 중간중간 수록된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 독자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 줄 것입니다. 에그박사 네 번째 이야기: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 세계! 바다 생물 관찰 《에그박사4》 에서는 상어와 가오리, 문어와 오징어, 그리고 해파리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수산 시장에서 만나게 된 까치 상어, 아쿠아리움 속 전기가오리와 전기뱀장어의 대결, 수중 드론 탐사로 만나게 된 오징어와 문어, 무서운 촉수를 가진 해파리까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자연ㆍ생물 콘텐츠-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에그박사’는 생생한 자연 생물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로,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가 모여 도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살아 있는 신기한 곤충들과 동물들을 생생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풀어 내어 자연 생물에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생물도감 표지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생물도감

로 글 ; 가와사키 사토시, 바니에몬 [공]그림 ; 이유라 옮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총 시청 횟수 3천만 회 인기 유튜브 채널을 책으로 출간 무시무시! 생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귀염귀염! 깜짝 반전 매력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 도감」은 일본에서 유튜브 시청 횟수 3천만 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채널이며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된 아주 특별한 생물 도감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들의 신비한 특징과 생태, 관련 사건들을 글과 그림으로 담고 있으며 QR 코드를 찍으면 바로 생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다. 지구상에는 보자마자 “저게 뭐야? 정말 이상하게 생겼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독특한 얼굴과 기괴한 생김새에 신기한 행동을 하는 생물이 잔뜩 있다. 이 생물 중에는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를 가졌거나 깜짝 놀랄 능력을 지닌 생물도 있어서 인간의 의학 연구와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지구상에 쓸모없이 태어난 생물은 없다. 생물들은 생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진화한 끝에 우리처럼 지구에서 함께 살게 된 친구들이다. 이 책을 통해 징그럽고 못생겼지만 알고 보면 정말 멋진 능력을 갖춘 귀여운 생물들을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좋아해 주었으면 한다.
급식실의 달평 씨 : 신민재 그림책 표지

급식실의 달평 씨 : 신민재 그림책

신민재 지음

달팽이 계의 메리 포핀스 달평 씨가 우리 학교에 왔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네 바람, 달평 씨가 이루어 줄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_신민재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회화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 학교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오지랖 도깨비 오지랑〉 시리즈, 《또 잘못 뽑은 반장》, 《거꾸로 말대꾸》, 《눈 다래끼 팔아요》, 《왕할머니는 100살》을 비롯한 여러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중 《가을이네 장 담그기》와 《얘들아, 학교 가자!》는 교과서에도 실렸지요. 쓰고 그린 책으로 《안녕, 외톨이》, 《언니는 돼지야!》, 《나무가 사라진 날》, 《어서 와요, 달평 씨》, 《도망쳐요, 달평 씨》, 《또 만나요, 달평 씨》, 《급식실의 달평 씨》가 있습니다. 작가의 말 어릴 땐 혼자 밥 먹는 게 정말 싫었어요. 지금도 혼밥은 쭈뼛거리며 겨우 먹어요. 그땐 친구들만 있으면 아무리 힘든 일도 다 견딜 수 있을 것 같았지요. 그 시절, 달평 씨처럼 내 곁에 있어 준 친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우렁 각시 27대손 달평 씨가 급식실에 떴다! 가을이 깊었습니다. 《어서 와요, 달평 씨》에서 콩이가 화단에서 얼어 죽을 뻔한 달평 씨를 구한 것도 딱 이즈음이었지요. 그때의 경험을 거울 삼아 이번엔 달평 씨도 따뜻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낮잠을 청합니다. 그런데 좀 방심했던 걸까요? 차가운 물세례에 화들짝 놀라 깨어 보니 초등학교 급식실 싱크대 안이지 뭐예요. 이번에도 다행히 상냥한 조리사님을 만나 따뜻하고 촉촉한 급식실에서 날마다 싱싱한 채소를 먹으며 지내게 되긴 했는데…… 자꾸만 신경 쓰이는 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재잘재잘 떠들어 대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늘 구석 자리에서 혼자 급식을 먹는 아이지요. 달평 씨가 까칠한 영양사 선생님에게 들켜 급식실을 떠나기로 한 그날도, 아이는 구석 자리에 앉아 혼자 급식을 먹고 있습니다. 그 쓸쓸한 모습에 발목을 잡힌 달평 씨는 조리사로 변장한 김에 아이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마주 앉아 기다려 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요. “이제 그만 돌아갈까 하는데, 여기서 나가는 길 좀 알려 줄래애?” 이름은 지영이, 별명은 지렁이라는 아이는 눈이 왕방울만 해지기는 하지만, 달평 씨의 부탁을 거절하지는 않습니다. “지난번에 보니까 조리실 뒤에 문이 하나 있더라고요. 그리로 나가면 학교 뒤뜰로 이어지는 것 같아요.” 영이가 이끄는 대로 아무도 없는 조리실로 숨어들었는데…… 영양사 선생님이 핸드폰을 찾으러 돌아왔지 뭐예요! 영양사 선생님에 들킬세라 영이와 함께 쏘오옥 줄어든 달평 씨. 달평 씨와 영이는 한 뼘도 안 되는 작은 몸으로 무사히 조리실을 빠져나갈 수 있을까요? 달평 씨가 집으로 돌아가면 영이는 또다시 혼자가 되는 걸까요? “너는 왜 혼자 밥을 먹어어?” 누구라도 물어봐 줬으면 하는 그 아이의 사연 별것 아닌 말 한마디, 별것 아닌 행동 하나가 사람을 무장해제 시킬 때가 있습니다. 영이에겐 “너는 왜 혼자 밥을 먹어어?” 하는 달평 씨의 질문이 그런 것이었지요. 달평 씨는 이제 너무도 익숙해진 나머지(벌써 가을이 깊었으니까요) 누구도 관심을 갖지 않는 영이의 ‘혼밥’을 눈여겨보고 그 사연을 물어봐 줍니다. 그리고 영이가 밥을 다 먹을 때까지 잠자코 기다려 주지요. 각설탕이 따뜻한 물에 녹아내리듯 아이의 각진 마음이 천천히 녹아내리는 순간, 햇살이 길게 드리우는 급식실 한구석에 마주 앉은 달평 씨와 영이의 모습은 이 그림책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면 중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긴 시간도 아니었지만, 많은 이야기가 오가지도 않았지만, 영이는 그 교감의 순간을 지나며 달평 씨를 ‘친구’로 여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 친구를 급식실 밖으로 내보내 주려고 작은 몸으로 고군분투합니다. 괜찮은 척했지만, 아닌 척했지만, 영이도 실은 친구가 절실했던 게지요. “안 돼! 겨우 사귄 친구인데.” 달평 씨를 한입에 꿀꺽 삼켜 버린 시궁쥐를 향해 내지르는 영이의 고함은 자못 절절하기까지 합니다. 친구의 위기 앞에서 꾸물꾸물 느릿느릿했던 ‘지렁이’는 누구보다도 날쌔고 용감한 ‘지영이’로 거듭납니다. 그런 영이에게 이제 친구 사귀기는 예전처럼 어렵기만 한 일이 아닐 테지요. 처음 쓰고 그린 그림책 《안녕, 외톨이》가 그랬고, 전작 《또 만나요, 달평 씨》가 그랬듯, 신민재 작가의 시선은 늘 외로운 아이들에게 가 닿아 있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내밀한 바람을 알아주고, 상상의 존재일망정 친구를 만들어 주고, 책에서나마 그 바람을 이루어 주는 것. 책에서 얻은 위로와 격려를 밑거름 삼아 현실 세계로 한 발 한 발 내디딜 수 있도록 어린이의 등을 떠밀어 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신민재 작가가 계속해서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화. 4 표지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화. 4

에그박사 원작 ; 박송이 글 ; 홍종현 그림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이 만났다! 《에그박사 4》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생생한 관찰 스토리와 귀여운 생물 도감으로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입니다. 과학자, 철학가, 예술가의 눈으로 곤충의 삶을 관찰했던 프랑스의 곤충학자 파브르의《곤충기》처럼 에그박사의 눈으로 바라본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가 가득하지요. 주인공 에그박사와 양박사, 웅박사가 자연을 누비며 신기한 생물들을 관찰하는 짜릿한 메인 스토리와 의인화된 곤충들의 서브 스토리의 구성은 자연에 대한 따뜻한 정서 공감을 끌어냄과 동시에 어린이들의 탐구 본능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또한 중간중간 수록된 생물 퀴즈 게임, 생물 도감 그리기, 관찰 보고서 작성하기 등 다양한 워크북 활동은 어린이 독자들의 탐구력과 집중력, 사고력을 높여 줄 것입니다. 에그박사 네 번째 이야기: 신비롭고 아름다운 바다 세계! 바다 생물 관찰 《에그박사4》 에서는 상어와 가오리, 문어와 오징어, 그리고 해파리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수산 시장에서 만나게 된 까치 상어, 아쿠아리움 속 전기가오리와 전기뱀장어의 대결, 수중 드론 탐사로 만나게 된 오징어와 문어, 무서운 촉수를 가진 해파리까지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만나러 가 볼까요? 자연ㆍ생물 콘텐츠-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 ’에그박사’는 생생한 자연 생물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로, 에그박사, 양박사, 웅박사가 모여 도시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신비롭고 놀라운 자연 생물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특히 살아 있는 신기한 곤충들과 동물들을 생생하고 재미있는 영상 콘텐츠로 풀어 내어 자연 생물에 호기심이 가득한 어린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생물도감 표지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생물도감

로 글 ; 가와사키 사토시, 바니에몬 [공]그림 ; 이유라 옮김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총 시청 횟수 3천만 회 인기 유튜브 채널을 책으로 출간 무시무시! 생물의 겉모습 뒤에 숨겨진 귀염귀염! 깜짝 반전 매력 「징그럽지만 왠지 귀여운 생물 도감」은 일본에서 유튜브 시청 횟수 3천만 회 돌파라는 기록을 세운 채널이며 아마존 베스트셀러가 된 아주 특별한 생물 도감이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생물들의 신비한 특징과 생태, 관련 사건들을 글과 그림으로 담고 있으며 QR 코드를 찍으면 바로 생물의 생생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볼 수 있다. 지구상에는 보자마자 “저게 뭐야? 정말 이상하게 생겼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독특한 얼굴과 기괴한 생김새에 신기한 행동을 하는 생물이 잔뜩 있다. 이 생물 중에는 재미있고 놀라운 이야기를 가졌거나 깜짝 놀랄 능력을 지닌 생물도 있어서 인간의 의학 연구와 발전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지구상에 쓸모없이 태어난 생물은 없다. 생물들은 생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진화한 끝에 우리처럼 지구에서 함께 살게 된 친구들이다. 이 책을 통해 징그럽고 못생겼지만 알고 보면 정말 멋진 능력을 갖춘 귀여운 생물들을 호기심과 흥미를 갖고 좋아해 주었으면 한다.